크리에이터가 가질 수 있는 수익구조(2024-03-22)

유튜버, 스트리머 등으로 활동을 하다보면 돈을 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겁니다.

이러한 유튜버, 스트리머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더해서 여기서 말하는 크리에이터는 단순히 유튜버, 스트리머만을 포함한 개념이 아닌, 작가 등도 포함하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을 생각하고 작성된 글이기에 동영상/스트리밍 플랫폼만 있지 않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수익이 얼마나 나느냐,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느냐에 대해서는 사람이나 컨텐츠마다 차이가 있고,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에 실제 이 방법 중에선 흑자가 날 수도, 적자가 날 수도 있습니다.

더해서 단순히 알려진 수익구조이기 때문에 이 외에도 다양한 수익구조는 만들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방법들을 대략적으로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창작물 업로드
• 플랫폼 후원/서드파티
• 브랜디드 콘텐츠
• 굿즈 판매
• 마케팅 대행
• 브랜드 런칭/개인 런칭 상품 판매

해당 방법들에 대해서 하나씩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작물 업로드]

창장물 업로드는 기본적으로는 창작물을 플랫폼에 올림으로써 조회수를 바탕으로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후 점차 발전하면서 창작물을 유료화 하거나 유료 구독을 한 상태에서만 시청이 가능한 보는 것이 가능한 경우 또한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방송을 보러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광고 또한 수익금 적립에 일조하기도 합니다.

 

플랫폼	수익 창출 방식	수익 정산 조건	수익
유튜브	영상 조회수	구독자 1000명 지난 1년 내 공개영상 4000시간 시청 or 지난 90일 내 쇼츠 조회수 1000만	유튜브 고객센터에 따르면, 공개 동영상의 경우, 영상을 시청하면서 나오는 광고에서 발생하는 순수익의 55%를 지급됨 Shorts 영상의 경우, 파트너에게 할당된 수익의 45%를 크리에이터 풀에서 차지하는 조회수 비율에 따라 지급됨.
	멤버쉽 구독	구독자 500명 +지난 90일 공개영상 3개 이상 지난 1년 내 공개영상 3000시간 시청 or 지난 90일 내 쇼츠 조회수 300만	30% 수수료
TicTok	영상 조회수	만 19세 이상의 성인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준수 최소 5만 팔로워 보유 지난 30일간 영상 조회수 10만 +상세 추가 조건 직접 촬영 및 편집한 동영상 1분 이상의 동영상	영상은 조건에 맞는 조회수만을 집계해 해당 조회수가 1000회가 도달하면 받을 수 있음. 충족 조회수 1000회 당 평균 수익은 RPM이라고 하며 관련하여서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확인 가능하다.
알플레이	유료 창작물 구매	알플레이와 크리에이터 계약을 진행한 크리에이터	크게 알려진 걸로는 18%의 수수료다.
	유료 구독
카카오TV	영상물 시청 전 광고	카카오TV에서 방송을 하는 PD	기본 50% 수수료, 루키 PD는 40%, 프로PD와 스타 PD는 30%의 수수료가 나온다.
네이버블로그	게시물 광고	네이버 애드포스트 조건 달성(아래 조건은 추상적인 목표. 예외가 있을 수 있음) -블로그 개설 90일 이상 -이웃 100명 이상 -평균 일 방문자 수 100명, 게시글 50개 이상	광고 클릭 1회 당 해당 광고 단가 만큼 수익이 나오므로, 작성하는 글들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
티스토리	게시물 광고	관련하여 카카오 애드핏, 구글 에드센스, 데이블, 텐핑에서의 조건 중 하나라도 달성하면 가능.	무엇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
포스타입	유료 창작물 구매	크리에이터 인증을 완료 +보유한 총 수익 1만 원 이상	10%(VAT 10% 별도)
	멤버쉽 구독

 

 

 

[플랫폼 후원/서드파티]

플랫폼을 통해서 후원을 받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보통 많이 쓰는 방법은 서드파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관련해선 서드파티 관련 게시글 참고 바랍니다.

 

서드파티가 아니라 플랫폼 자체 후원 또한 다양히 존재합니다.

플랫폼	후원 종류	수익 조건	수익	비고
유튜브	SuperChat/SuperThaks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 달성 및 소건	70%
트위치	비트(Cheer)	제휴 스트리머 달성	71%(VAT 별도)	사용불가
치지직	치즈	프로/파트너 회원 달성	프로 60% 파트너 70%	베타 한정으로 루키회원 또한 이용가능
아프리카TV	별풍선	없음	일반BJ 60% 베스트BJ 70% 파트너 BJ 80%	베스트BJ 및 파트터BJ에게는 우대 수수료 적용
	애드벌룬		70%	별풍선과 단가 차이 있음
	스티커		없음	금전환전 불가
카카오TV	쿠키	없음	일반PD 70% 루키PD 80% 프로PD 95% 스타PD 90%
Trovo	엘릭서(Elixir)		80%	확인 필요
TikTok	코인(Coin)		50%	확인 필요
티스토리	응원받기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 (전문성, 영향력, 활동성, 공신력이라는 4가지 조건을 달성해야함)	알려진 걸로는 3.3% 공제 후 대부분의 수익 제공

 

 

 

[브랜디드 콘텐츠]

유료 광고가 표시된 콘텐츠들 많이 보셨을겁니다. 그게 브랜디드 콘텐츠입니다.

 

별도의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회사 측으로부터 직접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안받은 경우, 개인이 받는 경우는 어렵긴 하나 광고비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별도의 플랫폼을 거치진 않았지만 소속사 측을 통해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전달받은 경우, 광고를 받을 때 금액이 클 수 있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받는 것도 역량에 따라서 가능한 크리에이터의 브랜디드 콘텐츠는 회사의 수익과도 연결되므로 계약 과정에서 소속사:개인의 정산금 비율을 정하게 되고, 그에 따라서 정산된 수익금을 전달받게 됩니다.

별도의 플랫폼을 거치고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안받거나 신청한 경우, 사실상 수익을 생각하기보단 콘텐츠나 개인적인 체험, 이용을 위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브랜디드 콘텐츠 업로드 후에 기존 수익 방식대로의 수익을 노려야 합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의 경우, 브랜디드 콘텐츠임을 나타내는 유료광고 표시가 필수적이며, 해당 부분에 대해서 알리지 않을 경우 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해서 관련하여 과거 뒷광고 사건이 크게 커져 여러 유튜버가 도마 위에 올랐던 만큼, 주의해야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굿즈 판매]

굿즈 판매는 굿즈를 업체를 통해서 제작하거나 직접 재료를 사서 제작한 뒤 판매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실상 적자를 각오하며 만드는 것이며, 굿즈 판매 수익으로 흑자를 내기에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면 굿즈를 발주할 때 단가에서 20%를 더 붙여서 판매하면 최소한의 수익은 남겠지만, 대부분의 굿즈 판매는 팬서비스 차원에서 이루어지므로, 굿즈 판매를 통해서 수익을 내기는 힘들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굿즈를 판매하는 건 크게 2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방식	설명	장점	단점
선입금	굿즈에 대해서 얼마나 구매할 것인지를 작성해서 제출하고 그에 대한 금액을 선지불 후, 현장에서 결제 당사자 확인 후 수령하는 방식	악성재고가 남지 않는다. 사고싶은 굿즈를 가서 수령하기만 하면 된다.	미리 결제하지 않으면 구매가 어려울 수도 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의 굿즈 수익만 상정하고 있다.
현장 구매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판매 수요조사 후 얼마 정도가 팔릴 지 예상해서 발주를 넣은 뒤 현장에서 결제 및 판매를 진행하는 방식	많은 사람이나 팬이 아니더라도 마음에 든다면 굿즈를 구매하기도 한다.	판매 수요 예측 실패 시 악성재고가 남을 수도 있다. 굿즈를 사고 싶은 팬에게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 굿즈를 판매하는 건 크게 3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방식	설명	장점	단점
한정 판매	특별 기간동안 한정적으로 판매한다. 생일 기념 한정 보이스, 1주년 기념 한정 손목 보호 마우스패드 등이 이에 해당된다.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악성재고가 남지 않는다. 희소성으로써 가치를 확보한다.	늦게 입덕하면 가질 수 없다. 인지도, 유명세에 따라선 사재기 후 되팔렘들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상시 판매	상시 판매하는 굿즈다. 보통은 관련한 굿즈 제작 관련 플랫폼에 올려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업체에서 바로바로 제작하는 형태다.	대부분 플랫폼에서 진행되므로 크게 관리를 하는 등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크게 팔리지 않아도 적자는 아니다.	상시 판매 형태이기 때문에 판매 수익 자체가 한순간에 몰리거나, 판매 기간 중에 수익이 아예 없을 수도 있다.

 

 

 

[마케팅 대행]

유료 광고는 아니지만 창작물 등을 올리며 그 과정에서 구매를 유도시키는데 성공하면 업체에서 커미션을 주는 방식입니다. 일단 첫번째로는 쿠팡 파트너스라고 하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정확하게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고유의 코드가 부여된 링크를 걸고 해당 링크를 통해서 접속한 뒤 구매가 이루어지면 그에 대한 커미션을 회사 측에서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이 유명합니다.

 

비슷한 두번째는 유료 광고 표시를 해야하지만, 마케팅 대행에 좀 더 맞다보니 여기서 이야기 합니다.

크리에이터와 업체가 계약을 맺고, 크리에이터가 특정 프로모션 코드, 링크로 자신의 시청자/독자를 유도합니다.

이후 해당 프로모션 코드/링크가 사용된 횟수에 따라서 커미션을 받는 형태입니다.

 

해당 방법의 수익을 내는데에는 크게 조건이 필요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찾아서 세팅하면 끝이라 간편하지만 이 때문에 워낙 악용한 채널들이 많아서 이미지 하락의 요인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대신 이를 잘 활용하고 있는 채널로는 리뷰하는 회사원이 있기도 합니다.

 

 

 

[브랜드 런칭/개인 런칭 상품 판매]

요리 유튜버들이 자신들이 소개하곤 하던 레시피로 밀키트를 만들어서 판매하거나, 먹방 유튜버가 자신만의 요리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의 예시가 있습니다.

더해서 개인 런칭 상품 중에 도서도 들어간다고 하면 더욱이나 흔한 예시라고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예를 들자면 장수 인터넷 방송인이자 인터넷 방송에 관해 전설적인 업적을 세운 인물 중 한 명인 대도서관은 본인이 한국에서의 유튜브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영향력을 끼친 만큼, 관련 글을 적어 출판한 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익 방식은 자신이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어야 가능한 방법이기도 하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더해서 사실상 창업이나 완전히 다른 분야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본금도 적지않게 필요하고, 많은 공부를 거친 뒤 결정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더해서 해당 부분은 아예 완전 적자가 날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손실액이 적지 않을 수 있습니다.